▣ 텃밭 작물 가지, 오이 물주기

텃밭작물 효능과 물주기 2탄




가지와 오이 물주기


가지와 오이의 효능 및 물관리 정리


휴일이어서 텃밭에 가봤어요..

지난주에 물을 많이 주고 왔고.. 작물 상태들이 아주 좋아서 별 걱정없이 갔지요.


아.. 그런데



가지가 시들었어요.. 어떡해




바로 왼쪽에 있는...


오이도 시들고.. ㅠ..

이상하게 안쪽 밑에 있는 잎이 노랗게 바싹 말랐네요..??


 윗거름으로 유박 을 조금 뿌려 줬는데..

너무 가까이 뿌렸거나.. 너무 많이 줬거나..

요즘 비가 안와서 땅이 너무 메말라서 그런가..?? 

암튼 왜 그런지 잘 모르겠네요.. ㅠ



너무 일찍 심어서일까요..?? 

4월말 5월초보다 1~2주 일찍 심었거든요. 잘 몰라서.. ㅠ



그래서.. 일단 물을 잔뜩 줬어요.. 

잘 살아나길 빌며..



그래서 오늘은 

가지와 오이의 물관리와 효능 알아볼께요. 이제부터라도 실수없이 잘 키우려면요.




가지



가지에는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섬유질이 아주 풍부해요.

블랙푸드의 하나로 좋은 식재료이죠.


익혀먹는 가지는 크고 연한 것이 좋고,

절임용 가지는 껍질은 연하고 속의 과육은 질긴 것이 좋아요.


영어 이름(영명)이  Egg plant  → 달걀 식물  이네요. ㅎㅎ 

속의 과육이 달걀처럼 부드러워서 그런가 봅니다.


종류는 여러모양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모양이 길고 진한 보라색을 띤 가지가 주로 재배 됩니다.




4~5월 봄에 심으면 7월부터는 수확이 가능합니다.

수확 시기는 

보통 개화, 꽃이 핀 후 10~20일쯤 지나 수확해요.

너무 익으면 쓴맛이 나니.. 살짝 만져봐서 무르기 전에 따야해요.



햇빛을 충분히 쪼여 줘야 좋대요. 

토질 적응력은 아주 좋아서 

토양이 통기성과 수분함량이 충분하면 어디서든 잘 자랍니다.


검은색의 멀칭비닐을 씌워서 토양온도(낮 25~28℃, 밤 15~17℃)를 유지하고 

비료도 많이 주면 좋은.. 다비성 작물입니다.


 물주기 는 

보통 4~5일에 한 번 주고 

비가 자주 내릴 때는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로 만들어줘야 해요. 

토양에 물이 너무 많으면 가지의 뿌리가 썩고 병이 생기니까요.


 ▶》》 제가 키운 가지는 확실히 물 부족이네요..

여러개 중에 2개만 유독 시들었던데.. 내일 또 가서 물을 더 많이 주고 와야겠군요.




오이



오이의 효능은 수분이죠.

수분이 무려 96%..

수분이 많고 열량이 매우 적어 소갈, 즉 갈증해소 및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고

칼륨 함량이 높아 부종에 좋아요.

이외에도 

비타민 A, B, C 가 많습니다.


등산 갈 때 오이 잘라서 싸 가는 사람들 많죠. ^^ 

수분 섭취, 목마름 해소와 아픈 다리의 부종에 좋기 때문입니다.



오이는 

4~5월 봄에 심어 6월말이면 수확합니다.


심은지 1달 정도면 수확 가능한데,

길이가 20~25㎝에 무게 150g 정도면 따야해요. 그냥 놔 두셔도 땅이 좋으면.. 성인남자 팔뚝보다도 커지더군요. 거대오이가 되죠.

수확은 오전 중에 해야 신선도가 오래 유지됩니다.



토양은

유기물이 풍부하고 

물빠짐이 좋은 땅이 좋고,

뿌리가 넓게 분포하니까 거름을 주변으로 조금 넓게 뿌려야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주면은 안됩니다. 얇고 넓게.. 



 물주기  

오이의 물주기는 보통

5~7일에 한 번 주는데 소량으로 여러번 나눠서 줍니다.

날이 더워지면 

2~3일에 한 번. 역식 소량으로 여러번 나눠서.

그리고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로를 만들어서 밭을 관리해야 합니다.


아랫 잎이 노화되면 누렇게 되는데 잘라줘야 해요. 

잎이나 열매로 갈 영양분만 소모하고 병이 올 수도 있으니까요.


☞ 주요 병해로는 노균병,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이 있고

☞ 주요 충해는 진딧물, 응애, 아메리카잎굴파리 등이 있습니다.


잡초는 빨리 뽑아주고,

비료를 너무 많이 주지 말고, 

물이 잘 빠지도록 관리하면 됩니다. (모든 작물이 다 그런거 아닌가.. :))




오이는 또 한가지 

덩굴이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A자형 지주를 설치해 줍니다. 

 ▶》》 저는 그래서 울타리 옆에 오이를 심었어요. 쉽게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과실정리와 잎정리는

오이 열매가 달리면 양분이 열매로 집중될 수 있게

원줄기에 달리는 암꽃을 일찍부터 제거해 줍니다.

잎과 덩굴손도 마찬가지로 오이 열매 근처에 있는건 따주거나 잘라줍니다. 

영양분이 잎이나 꽃, 덩굴로 가지 않도록..

영양분은 오직 오이로만 가도록..



역시 정리하고 났더니


저의 가지와 오이가 시든 이유는

 · 

 · 

 · 

 물 부족  이군요.


가지, 오이는 좋아하는 채소들이라..

부지런히 물 주러 가야겠어요.. 

한 달 뒤에 맛있게 잘 먹으려면.. 



다 함께...

날 좋은 5월은 

부지런~~~히

일상을 살아가도록 할까요.




 시간되시면 같이 봐 보세요. 부지런~~히 ^^ 


▣ 4월 텃밭작물 효능과 물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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