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노화 막는 ▣채소
여름철 무더위와 긴 장마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몸속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됩니다.
몸속 장기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는 무더위에 급증합니다. 이런
활성산소는 현대인의 질병 중 90% 이상의 원인이 되고,
정상세포를 공격해서 치명상을 입히고 유전자를 변형해 암까지 일으킵니다.
건강에 치명적이고 노화를 빨리 진행시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여름철 보양.. 채소가 있습니다.
여름철 제철 채소이기도 한 이것은..
보라빛의 가지..
가지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고
항암효과도 뛰어나다는 여러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장기 노화로 인한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채소..
가지.. 좋은 성분을 알아봅니다.
가지의 항산화 성분
가지는
부드러운 식감과 감칠맛으로 무침, 찜, 튀김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인기만점 여름 채소이에요.
가지의 짙은 보라빛은
#안토시아닌 계 색소 중에서도 자주색을 내는 #나스닌 과
적갈색의 #히아신 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이 두 성분이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고,
강력한 항암 효과까지 발휘합니다.
강한 여름철 햇빛 속에서 성장한 가지는 그 특유의 보랏빛이
여름철 햇빛이 강해질수록 짙어집니다.
가지의 껍질의 보랏빛이 짙을수록 건강하게 자란 가지라는 증거이지요.
가지에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안토시안닌 성분 뿐만 아니라 다른 항산화 성분도 월등히 많이 있습니다.
가지 껍질의 보랏빛엔 #안토시아닌 이..
가지 속의 노란빛엔 #베타카로틴 이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베타카로틴 은 세포의 재생 기능을 활성화시켜 노화를 억제하고
가지의 또 다른 성분인 #폴리페놀 , #비타민C 등과 같이 만나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가지는 풍부한 비타민으로 피부 건강에도 아주 좋습니다.
가지의 암 예방 효과
가지는 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탁월한 항암 효과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클리코 알칼로이드 성분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실제 채소의 암 억제 효과 실험에서 가지가 가장 높은 효능을 보였고,
가지 추출액이 무려 8가지 암세포의 증식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여름철 노화를 막고 암 예방에 제격인 가지.. 버릴게 없네요.
건강 식재료 가지를 많이 먹으면 무병장수할 수 있겠네요.
가지 먹는 법
+ 가지 씨, 먹어도 되나요..?
가지 속의 과육에는 가지의 작은 씨앗이 전반에 고루 퍼져 있는데요.
그 많은 깨알 같은 가지 씨를 다 빼고 요리하는건 너무 번거롭죠.
가지 씨앗 속 독소는 #렉틴 이란 성분입니다.
렉틴은 과하게 먹으면 설사나 복통 등을 일으키지만,
적당히 섭취하면 오히려 면역력을 높이고 몸속 암세포를 공격해서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가지 씨의 렉틴 성분은 항암 효과가 있어 의약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가지 씨.. 먹어도 됩니다. 안심하세요. :D
단, 평소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의 대장질환이 있으면 해당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렉틴 성분은 가열하면 대부분 제거되므로
조금이라도 의심이 들거나 몸의 불편함이 있으면
가지를 100도 이상의 온도로 가열해 섭취하면 됩니다.
가지 조리법
가지의 영양을 최고로 끌어올리는 조리법은..
쪄서 섭취하는 것..
+ 가지는 쪄서 먹자
가지의 과육은 스펀지 같은 성질이 있어
기름에 구울 경우 기름을 과하게 흡수해서
위에 부담을 주고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가지를 찔 경우
항산화 성분인 #클로로겐산 의 함량이 증가해
피부 노화를 막고,
대장암 발병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 가지 찌는 시간을 12분 이내로 해야 합니다.
10분이면 딱 좋습니다.
너무 오래 찌면 클로로겐산 함량이 감소합니다.
가지 보관법
가지를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은..
+ 냉장 보관 VS 실온 보관
가지는 반드시 실온에 보관해야 합니다.
가지는 저온에 약하기 때문에 냉장 보관해서는 안됩니다.
8℃ 이하의 온도에서는 쉽게 무르고 변해버리니 주의합니다.
가지는 꼭지까지 감싼 후 세워서 보관합니다.
90% 이상이 수분인 가지의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서이지요.
말린 가지와 말린 가지 차
여름엔 부드러운 생가지를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찐 가지를 주로 먹을 수 있지만,
생가지는 수분이 많아 빨리 무르고, 보관이 힘들어..
가지를 1년 내내 섭취하는 좋은 방법은 말린 가지..
가지를 말려 보관하면
사계절 내내 섭취할 수 있고,
영양 성분 또한 극대화 된다고 합니다.
말린 가지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응축되고,
생가지에 비해 칼륨이 약 14배,
베타카로틴이 9배 이상 풍부해집니다.
+ 가지 말리는 방법
▲가지를 10분 동안 쪄서 → 항암성분인 클로로겐산의 성분을 높여줌
▲통풍이 잘되는 구멍 뚫린 채반에 널어 잘 말려준다 → 가지의 수분으로 곰팡이가 생겨요.
▲잘 말린 가지는 → 무쳐 먹거나 찌개에 넣어 먹기, 말린 가지 차로 먹기
식사는 커녕 물 한잔도 먹기 힘든 암 환자들..
말린 가지 차 한잔으로 수분 보충에 영양까지 골고루 챙길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 말린 가지 차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말린 가지를 덖어준다.
▲끓는 물에 말린 가지 한 줌을 넣어준다.
▲편으로 썬 #생강 을 넣어 한차례 더 끓여준다.
생강의 #진저롤 성분은 DNA 손상을 억제해 종양의 성장을 막는 역할을 하고,
가지의 풍부한 베타카로틴과 만나면 시너지를 발휘해
세포 손상을 줄이고 암 예방에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장기의 노화를 촉진하는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암 재발 방지 효능까지 있는 가지..
제철인 지금 잘 먹고.. 긴 장마로 지친 여름철 노화를 막고 건강을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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