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심는 시기

마늘 심는 시기

마늘은 우리나라 음식 문화에 빠져서는 안되는 매우 중요한 작물이지요. 

마늘은 잎, 줄기 열매 모두를 이용합니다. 

마늘즙, 장아찌, 구운마늘로도 먹고 각종 조미료의 재료로 많이 활용합니다. 

 + 마늘은 백합과에 속하는 식물

백합과 텃밭 작물로는 부추, 대파, 쪽파, 양파, 마늘이 있어요. 

다들 생긴게 비슷합니다. :D 

 + 마늘과 섞어짓기 좋은 채소는 

토마토 등 대부분의 채소와 잘 어울려요. 

허브류와도 같이 재배하면 좋은데 진딧물 등 해충을 막아줍니다. 

반면, 

가지와 각종 콩류는 

마늘과 섞어짓기를 피해야 하는 작물입니다. 

마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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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마늘은 한지계와 난지계 마늘 2가지 유형이 재배되고 있어요. 

#한지계는 중부내륙지방에서, 

#난지계는 남부지방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지요. 

한지형은 휴면기간이 길고 저온요구도가 높으며 일장에는 둔감한 특성을 가지고 있고, 

난지형은 휴면기간이 짧고 인편분화에 필요한 저온요구 기간도 짧으며 일장에는 민감한 편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우리나라 전체의 기온이 변하고 있어 

텃밭 작물의 품종을 기온에 따라 중부와 남부로 나누는게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마늘은 저 두가지가 있답니다. 

마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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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재배 일정은 

마늘의 종류와 재배지역에 따라 조금 날짜의 차이가 있어요. 

중부지방 마늘 파종은 9월 중하순에, 수확은 이듬해 5월 중하순에 하고, 

남부지방 마늘 파종은 10 하순경에, 수확은 이듬해 6월 중하순에 합니다. 

지금이 8월이니까 

마늘을 심을 계획이 있으면 9월 중순까지 한달반은 기다려야겠네요. 

마늘을 수확한 후 비어있는 밭에 #8월에 심을 수 있는 작물을 심을 것도 좋겠죠. 

#8월에 씨 뿌리는 당근, 무를 비롯해서, 

#8월에 모종을 심는 배추, 상추, 양배추, 케일, 브로콜리 등 잎채소도 있어요. 

추워지기 전까지 텃밭에 심고 키울 수 있는 작물들이 아직 많이 있어요. 

지금 텃밭에 한창 열려 있는 열매채소인 오이, 토마토, 가지, 호박, 고추 등과 같이 

키우는 재미가 남아 있네요.

풍성한 가을을 맞이 하려면.. 

#마늘 다음에 심을 작물을 선택해 보세요. 

마늘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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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은 

열대에서부터 온대까지 분포하고, 

호냉성 월동채소이지만 내한성이 강한 편이 아니며, 내서성도 약한 작물입니다. 

마늘이 싹트는 온도는 

15~27℃ 로 생육적온도 비슷합니다. 생육적온 13~23℃ 

25℃ 이상의 고온에서는 생육이 정지됩니다. 최저 4℃ 

마늘 구의 비대는 온도와 일장-빛의 길이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12시간의 장일에서 구 비대가 촉진되고, 단일에서는 구 비대가 억제됩니다. 

그래서 마늘은 그늘이 없는 넓은 밭에서 많이 재배합니다. 

마늘을 잘 키우려면 토양이 중요해요. 마늘이 잘 자라는 토양조건은 

비옥한 중점토나 점질양토에서 마늘이 단단하고 품질이 우수하답니다. 

마늘을 심기 전 밑거름은 

퇴비, 요소, 염화칼슘, 석회 등을 섞어주고, 복합비료를 주어도 괜찮아요. 

 + 파종 1~2주 전에 

밑거름을 밭 전면에 골고루 뿌린 다음, 

땅을 깊이 갈아줍니다. 

그래야 마늘의 뿌리가 곧게 자라므로 뿌리가 쉽게 뻗을 수 있게 깊게 갈아 줍니다. 

 + 파종 1~2일 전에는 

화학비료 및 토양 살충제를 뿌리고 땅을 한번 더 골라주면 좋습니다. 

두둑 1m에 고랑은 30㎝ 로 밭을 만들고, 

20㎝ 줄 간격으로 마늘을 5줄을 심습니다. 

마늘은 월동-추운 겨울을 나야하니 

짚이나 멀칭비닐을 해 

잡초제거, 토양보습 및 지온을 높여줘 생육을 도와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월동을 위한 짚 덮기는 11월 중하순경에 실시합니다. 

흔히 마늘쫑이라 부르는 꽃줄기는 높이가 60㎝ 정도 됩니다. 

마늘쫑은 보이는 즉시 잘라줍니다. 마늘의 비대를 위해서.. 

마늘쫑을 얻기 위한 잎마늘 재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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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강한 냄새와 톡 쏘는 맛은 allicin(알리신) 성분으로.. 

이 성분은 강력한 살균작용을 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과하면 안되니 적당히 섭취하고 건강한 여름 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