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비료 총정리

텃밭 ▣비료 총정리

텃밭 작물에 필요한 비료..

텃밭 작물에 필요한 영양분으로 

사람에게 비타민 영양제 같은거라 보면 됩니다. 

주로 뿌리를 통해 

물에 녹아 있는 비료분을 흡수하고 

이 비료는 작물의 뿌리와 잎, 열매를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텃밭 작물이 뿌리내려 싹 띄우고, 꽃피우고, 열매를 맺는데 

필요한 성분에는 17가지 필수요소가 있어요. 

텃밭 작물에 필요한 17가지 필수원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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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양이 필요한 다량원소 9가지와

적은 양이지만 필요한 미량원소 8가지가 있어요. 

다량요소는 1㏊(헥타르) 당 10㎏ 이상이 필요한 성분으로.. 

1㏊(헥타르)＝10,000㎡＝3,025평

1평당 계산하면 3.3g 정도를 뿌려줘야 해요. 

다량원소는 9가지는

탄소, 수소, 산소, 질소(N), 인산(P), 칼리(K), 칼슘(Ca), 마그네슘(Mg), 황(S) 으로

이 중에 탄소(C), 수소(H), 산소(O) 3종은 물과 공기로부터 공급되고

나머지 질소(N), 인산(P), 칼리(K), 칼슘(Ca), 마그네슘(Mg), 황(S)과 

미량요소 8가지는 비료로 줘야합니다. 

비료의 필수 3요소는 

질소(N), 인산(P), 칼리(K) ..

비료의 5요소.. 

질소(N), 인산(P), 칼리(K), 칼슘(Ca), 마그네슘(Mg) 으로 또 나뉩니다. 

미량원소는 8가지는 

그 밖의 적은 양의 무기질 성분으로 

철(F), 망간(Mn), 구리(Cu), 염소(Cl), 붕소(B), 아연(Zn), 몰리브텐(Mo), 니켈(Ni) 8가지는 

작물 스스로 만들지 못하므로 비료로 줘야 합니다. 

비료로 줘야하는 

다량원소 6가지와 (질소, 인산, 칼리, 칼슘, 마그네슘, 황) 

미량원소 8가지를 합친 

14가지 미네랄 비료성분을 텃밭 작물에 주면 

작물 스스로 자기가 필요로 하는 모든 양분을 광합성으로 만들어서 꽃 피우고, 열매를 맺어요. 

모든 비료성분이 있어도 광합성을 못하면 작물이 죽으니 광합성을 잘할 수 있게 순지르기와 곁순자르기를 해줘야 합니다. 

비료로 주는 14가지 성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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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마다 독특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요. 

▶질소(N) 는 엽록소의 필수성분으로 

질소가 없거나 부족하면 엽록소를 만들어내지 못해 잎이 누렇게 뜨게 됩니다. 잎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광합성에 지장을 줘 작물이 잘 크질 못합니다. 

▶인산(P) 은 광합성 속도를 빠르게 해서 당을 만들어주고

▶칼리(K) 는 작물에 물을 잘 공급하게 하고

▶칼슘(Ca) 은 광합성에 필요한 이산화탄소를 공기에서 작물의 세포 안으로 옮겨 주며 

▶마그네슘(Mg) 은 칼슘이 옮긴 이산화탄소를 엽록소에 공급해 줍니다. 

▷황(S), 철(F), 망간(Mn), 구리(Cu), 염소(Cl) 는 햇빛의 수광률, 빛을 받아들이는 힘을 키워줘 광합성 속도를 높여 줍니다. 

▷붕소(B) 는 광합성으로 만들어진 포도당을 뿌리나 새 잎으로 이동시켜주는 운반 역할을 하고

▷아연(B), 몰리브텐(Mo), 질소(N) 는 단백질을 만들어 당 농도를 낮춰주는 기능을 합니다. 

비료의 필수 3요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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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N), 인산(P), 칼리(K) 의 성분과 효능을 좀 더 자세히 보면

질소(N) 는 

잎과 줄기를 키우는데 반드시 필요한 필수요소입니다. 

질소는 작물의 잎을 구성하며 생장을 주도하고 키를 크게 하며, 

줄기를 굴게 하고 잎이 크고 넓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질소는 작물의 생육 초기에 꼭 필요한 비료성분이지요. 

질소가 부족, 결핍하면 잎이 노랗게 되고 작아지며 작물이 늙어버리는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심해지면 생장이 멈춥니다. 

질소가 과다하면 작물의 세포벽이 얇아지고 연해져서 가뭄이나 저온, 병충해에 약해집니다. 

질소는 오줌이나 깻묵에 많이 들어 있어요. 

(  깻묵  만들기 : 깻묵이란 들기름, 참기름을 짜고 난 깨의 찌꺼기로 낚시의 밑밭으로도 논밭의 밑거름으로도 이용.

만드는 법은 깻묵을 잘게 부순 후 낙엽이나 왕겨, 쌀껴(미강) 등에 물을 뿌려 섞은 후 1달 이상 덮어줌. 냄새가 안나고 검은색으로 변하면 좋은 퇴비가 된 것이니 밭에 뿌려줌)

인산(P) 은 

꽃과 열매를 잘 맺게 해주는 비료성분으로 열매거름이라 합니다. 

오이, 가지, 토마토, 고추 등 꽃은 피는데 열매로 안 맺히고 그냥 떨어지면 인산 비료를 줍니다. 

인산은 작물의 세포핵 분열조직, 호흡작용, 광합성, 전분과 당분의 합성 및 분해, 질소동화 등에 관여합니다. 

인산이 부족하면 뿌리의 생장이 정지되고 붉은색이 되면 생장이 부진하고 개화, 결실이 불량해 집니다. 

인산이 과다하면 작물이 광합성을 잘 못하게 돼 생육이 부진해 집니다. 

인산은 쌀겨(미강), 닭똥, 뼈가루와 같은 골분 등의 유기질 거름에 많이 들어있어요. 

칼리(K) 는 (＝가리)

가리 라고도 불리우며

뿌리 작물의 생육에 좋은 성분으로 뿌리거름이라 합니다. 

인산과 함께 작물의 꽃과 열매, 과일의 색깔과 풍미를 우량하게 만들어줘 열매비료라고도 해요. 

감자나 고구마 재배 시 한두번 주면 질좋은 구황작물을 얻을 수 있어요. 

칼리, 가리는 작물에 수분조절 역할을 해, 

수분을 뿌리에서 가지 끝까지 끌어오려주고, 

가뭄시 수분증발을 막고, 

장마시 수분흡수를 막아줍니다. 

칼리, 가리가 부족하면 식물이 약해지고 밑잎부터 말라 낙엽이 되며, 인산(P)의 흡수 장애를 일으킵니다. 

과다하면 칼슘과 마그네슘의 흡수를 저해해 광합성과 엽록소에 이산화탄소가 부족하게 됩니다. 

칼리, 가리는 숯가루나 재, 석회 등에 들어있어요. 

비료 주는 시기 및 성분비율 표시 ( N - P - 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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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를 주는 시기는

작물을 심기 전 ▲밑거름용으로 한번, 

웃거름으로 ▲주 생장기간 중에 한번, ▲개화 및 결실기에 한번, ▲부족시 한번으로 

작물재배 기간 중 4번 정도를 주면 좋습니다. 

▶밑거름용으로는 인산과 마그네슘이 주로 많이 들어있는 완효성 고형비료를 주면 효과가 느리고 오래 길게 갑니다. 

비율은 N:15 - P:30 - K:15 로

▶주 생장기간에는 질소분이 많고 인산과 가리가 적당량 들어있는 N:30 - P:10 - K:10 비율이 좋고, 

▶개화 및 결실기에는 질소보다는 인산과 가리가 많은 N:10 - P:30 - K:20 비율로, 

▶작물의 상태가 좋지 않아 급하게 부족한 비료를 공급하고 효과를 보려면 N:30 - P:10 - K:10 으로 질소 성분 위주의 웃거름을 줍니다. 이 때 시비, 거름주는 방법은 엽면시비로 비료를 적당한 농도로 물에 타서 작물의 잎의 앞면과 뒷면에 물조리개로 뿌려줍니다. 

텃밭에 사용한 비료의 뒷면에 쓰여 있는 의미가 바로 

N - P - K 비율이네요. 

엽면시비 시기와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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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면시비는 뿌리로 흡수시키기 부적절한 시기와 상태일 때 

물주기를 하면서 희석시켜 액비로 줍니다. 

◈작물의 영양부족 상태를 급속히 회복시키고자 할 때 

◈작물의 생육시기 관계상 토양시비를 하면 효과가 적을 때

◈토양에 비료를 주기 어려운 과수 등에 시비가 필요할 때

◈토양에서 흡수가 어렵거나 효과가 느린 무기양분을 쉽게 흡수시키고자 할 때 → Mg, Mn, Zn, Cu 등

◈토양의 습해나 뿌리가 상해서 무기양분의 흡수가 저해될 때 → K, 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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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 주는 거름과 비료...

기본적으로 3요소인 질소(N), 인산(P), 칼리(K) 를 알아두고 

세가지 성분의 비율을 모든 작물에.. 비료주는 시기에.. 맞춰주면 

복잡하고 힘들이지 않고 텃밭 농사 지을 수 있어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