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수치

고혈압 진단 기준 총정리



정상적으로 

120에 80 미만이 이상적인 정상 혈압이고, 


대한고혈압학회가 제시한 기준으로

140에 90 이상, 수축기 혈압이 140, 이완기 혈압이 90 이상으로 

둘 중 하나라도 만족하면 고혈압이라 할 수 있어요. 


140에 80 이어도 둘 중 하나에 속하기 때문에 고혈압인거죠. 


고혈압 기준은 그 동안의 수많은 연구 결과 140에 90이 됐을때 

심내 혈관이나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같은 고혈압 관련 합병증이 훨씬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약 처방도 이 기준에 따르며, 

나이와 상관없이 환자의 가족력이나 위험인자, 비만 등을 고려해 약물 처방을 하게 되지요. 


그런데 최근 고혈압 기준이 강화되었습니다. 




고혈압 기준 강화



2017년도에 미국심장협회에서 14년 만에 고혈압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기존의 140의 90 이상을 고혈압으로 진단했었는데

강화된 기준은 130에 80으로 고혈압 진단 기준을 하향조절했습니다. 



여러 합병증의 위험이 큰 고혈압.. 강화된 기준은.. ? ..


 140/90mmHg 이상이 아니고, 


   ↓↓   


 130 / 80 mmHg 이상  을 기억 !!



강화된 고혈압 진단 기준인 130/80mmHg 이상으로 30세 이상 국내 환자에게 적용한 결과를 예상해 보면, 

고혈압 유병률, 즉 환자는 약 19%p 증가하지만 

그 환자 중에서 13%는 고혈압 약 복용을 하지 않는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조절 관리될 수 있는, 생활습관 변화가 권고되는 사람에 해당됩니다.

고혈압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위험 인식을 증가시키고 

올바른 식습관, 운동을 통해서 

예방과 또 비약물적 치료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서 

고혈압 기준을 강화한 것이죠. 


실제 고혈압 환자들을 11년 동안 추적관찰 결과, 

새로운 고혈압 진단 기준인 130/80mmHg 이상으로 관리한 사람들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2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롭게 강화된 

신규 고혈압 기준  130/80mmHg 을 꼭 기억 해야겠습니다. 




고혈압 예방 → 식습관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

아무리 강조를 해도 더 강조해야 할 만큼 중요하지만 

실천이 쉽지 않은 것이 바로 식습관이지요. 

특히 한국인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저염식 식단 !!    #싱겁게 먹기  입니다. 


고혈압 환자라면 혈압 조절을 위해 저염식이 꼭 필요해요. 


소금을 먹으면 혈관 안에 나트륨이 증가하고

물을 마시면 균형을 맞추기 위해 혈관 속으로 수분이 흡수되고 계속 수분이 쌓이혈액량이 중가하는 것이죠. 

이로 인해 심장이 펌프질 할 때 피가 나가는 양이 증가하게 되고 

결국 혈관이 받는 압력, 즉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그럼 혈관은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찢어지거나 약해지지 않기 위해서 혈관벽이 두꺼워집니다. 

결국 동맥경화심장이 커지는 심장 비대증, 심근경색을 유발하기도 해요. 



 #소금을 줄이기  식생활은

고혈압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고, 

고혈압 관련 심혈관 사망률이 감소하게 됩니다. 


실제로 소금을 줄여 먹으면

관상동맥 사망률이 16~30% 감소하고

뇌졸중 사망 위험이 23~49% 감소한다고 합니다. 




식사에 소금을 안쳐서 먹으면

고혈압의 예방 및 치료가 되며

고혈압으로 인한 여러가지 병, 합병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바로 실천할 수 있으니..

소금 쳐 먹지 맙시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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