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바르게 먹기
비타민C 잘 먹는 법
요즘 그리 힘들게 일하지 않는다 생각하는데
얼굴이 붓고 입술도 터지고 눈가에 주름 뿐 아니라 손목에도 주름이 생겨
비타민C를 주문했어요.
비타민C가 5월 가정의 달 인기선물로 건강기능식품 2위래요. ㅋ
#천연비타민 VS #합성비타민
우리가 섭취하는 비타민은
화합물을 합성해서 만드는 합성 비타민과
채소, 과일 등의 원료에서 뽑아낸 천연 비타민이 있습니다.
비타민 영양제는 천연 비타민이 흡수도 잘 돼서 더 좋고,
천연 비타민도 유기농으로 먹야야 한다는 등
과연 천연 비타민이 건강에 더 좋은걸까요?
천연 비타민은 과일이나 채소에서 성분을 추출한다고는 하지만
그 성분 자체를 몸에 흡수될 수 있게 약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약제를 일정하게 만드는 화학물질인 부형제를 첨가합니다.
이 외에도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롤로오스,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이산화규소 등의 화학물질을 천연 비타민 제품 성분표에서 찾을 수 있어요.
그래서 100% 천연 비타민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흡수율 또한 천연 비타민이 합성 비타민보다 더 우월하지는 않습니다.
같은 용량의 천연비타민과 합성비타민은 우리 몸에서 작용하는 효능이 비슷하고
가격이나 보관방법을 고려할 때 천연 비타민이 휠씬 더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비타민C 하루에 몇 번 먹나요?
제가 아는 건
비타민C 는 수용성이라
잠자기 전에 먹어야 몸에 흡수되는 양이 많아진다는 것.
비타민C를 먹고 화장실을 자주 가면 비타민C가 몸 밖으로 빠져나가 먹으나마나 라는 것. 그래서 비타민C는 하루에 여러번 먹어도 상관 없단는 것.
비타민C 섭취의 올바른 방법은??
비타민C는 하루에 여러 번 나눠 먹어야 합니다.
비타민C는 체내 흡수율이 낮고 몸에 남아 있는 시간이 짧습니다.
고용량을 먹는다고 해도 필요한 만큼만 흡수되고
남은 비타민C는 섭취 후 6시간 정도가 지나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200㎎ 이상 섭취 시 체내 흡수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한 번에 200㎎ 정도의 적은 용량으로 6시간마다 한 번씩 나눠 먹는 것이 좋습니다.
수용성인 비타민C는 필요한 만큼만 흡수되고 남은 양은 수분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적은 용량으로 6시간 마다 한 번씩 섭취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비타민C 와 같이 먹어야 좋은 영양성분은?
같이 먹으면 비타민C의 효능을 높이는 약들이 있어요.
우선 비타민C는 비타민E와 함께 먹어야 좋아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막는 효능이 더욱 오래 지속된다네요.
반대로 비타민C와 같이 먹으면 안 좋은 약도 있어요.
항암이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먹는 셀레늄은 비타민C의 체내 흡수율을 떨어뜨리므로 4시간의 간격을 두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비타민도 궁합에 맞춰 섭취하면 그 효능이 배가 됩니다.
노화예방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E 와 오메가-3 의 영양제의 경우,
오메가-3는 비타민E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주고
비타민E는 오메가-3가 몸 안에서 산패되지 않도록 보호해 줍니다.
반면,
비타민A 와 비타민D 는 서로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3~4시간 차이를 두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연령별 비타민 섭취 궁합
비타민을 섭취할 때 그 나이에 맞는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해요.
나이와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비타민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꼭 맞는 비타민을 섭취해야 효능을 극대화 할 수 있어요.
60대 이상 여성은, 노화방지를 위한 비타민E 를 섭취하는 것이 좋고
60대 이상 남성은, 뇌졸중 발병률을 낮춰주는 비타민C 를 섭취하는 것이 좋데요.
40~50대 여성은, 갱년기로 골다공증 위험을 줄이는 비타민D 를 섭취하고
40~50대 남성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춰주고 혈액독소 제거에 도움주는 비타민B 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0~30대는, 활동량이 많아 눈 건강과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비타민A 와 비타민C 를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C 도 자세히 알고 보니 모르는 부분이 엄청 많네요.
비타민C 는 배송 중이니 비타민B와 비타민E 를 또 사야겠네요. 아님 다 들어있는 종합비타민을 사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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