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CPU 간단 정리.. 용어, 종류, 용도



노트북을 하나 사려니 걸리는게 많네요. 


컴퓨터의 두뇌는 CPU.. 

세월이 많이 지나 예전에 알고 있던거에 비해 종류도.. 용어도 많이 변하고 세분화 되었네요. 

다들 이런 사항들을 고려해서 노트북을 살까요..





CPU의 클럭과 코어



CPU 성능 기준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것으로

클럭과 코어가 있습니다. 


▲CPU의 클럭(㎐)은 

CPU의 동작 속도 단위로 

1초당 데이터 처리량을 말하며, 2.3G㎐ 처럼 주파수 형식으로 표시됩니다. 

코어 수가 같은 경우 당연히 속도인 클럭수가 높으면 좋은거겠죠. 


▲CPU의 코어는 

2개(듀얼코어), 4개(쿼드코어), 6개(헥사코어), 8개(옥타코어)개수로 표시하는데

코어의 개수가 많으면 한 번에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해줘 멀티작업에 유리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프로그램이나 게임은 보통 8코어, 16스레드 이상은 적으며 잘 사용되지 않아

4코어(쿼드코어)가 주를 이룹니다. 



 스레드 

CPU 에서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가장 작은 논리적 단위로, 

코어가 사람의 뇌와 같다면 스레드는 사람의 손과 같은 역할을 한다 생각하면 됩니다. 


 터보부스트 

작업량이 많아질때 순간적으로 속도를 높여주는 것을 말하며, 

최대 처리 속도를 의미합니다. 


 캐시메모리 

CPU 내부의 임시저장공간을 말하며

이 곳에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나 작업이 있으면 처리속도가 빨라짐을 의미합니다. 


 스로틀링 

CPU의 온도가 높아지면 하드웨어CPU 보호를 위해 성능을 강제로 낮추는 기능을 말합니다. 

CPU 오버클럭과 고사양 CPU는 발열량이 많아 스로틀링에 걸려 제 성능을 발휘하기 어려워지므로 쿨링에 주의해야 합니다. 쿨러 교체 및 추가 설치 등의 방법이 있겠죠. 


 코드명  - 인텔 CPU 기준

제조공정을 바탕으로 한 코드명이 있습니다. 

10㎚나노 공정기반은 아이스레이크 (4코어 / 8스레드, 최대 4.1G㎐ 터보부스트, 최대 8MB 캐시메모리) 

14㎚나노 공정기반은 코멧레이크 (6코어 / 12스레드, 최대 4.9G㎐ 터보부스트, 최대 12MB 캐시메모리)로 

차이가 있습니다. 




인텔 CPU / AMD CPU 



CPU는 크게 

인텔 과 AMD 로 나뉩니다. 


인텔 CPU 는 

CPU 속도 단위인 클럭(㎐)이 높으며, 

그래픽카드가 없어도 사용할 수 있도록 그래픽카드가 내장된 GPU 제품이 있어 그래픽 작업이나 게임용이 아닌 일반적인 사무용 컴퓨터에는 인텔 CPU 가 많이 사용됩니다. (인텔 모델명에 F가 있는 제품은 GPU 없음) 

다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와의 궁합이 좋아 호환성이 좋고 안정성이 높아 일종의 버벅거림, 일시정지 현상이 덜 발생한대요.


인텔 CPU 속도 순서 빠름 〉 느림

코어i9 〉 i7 〉 i5 〉 i3 〉 코어2듀오 〉 펜티엄 〉 셀러론 〉 아톰


인텔 CPU 모텔명 알파벳 약어

H - 고성능 CPU 탑재

Q - 쿼드코어

U - 저전력

Y - 초저전력

E - 임베디드

K - 배수락 해제

F - 내장 그래픽 없음. GPU 제품 아님


모델명 중 Xeon 제온은 서버용 입니다.



▶AMD CPU 는 


클럭보다는 코어수가 높고, 가격이 인텔보다 낮습니다. 

요즘은 클럭도 높아진 제품이 많아져서 성능 대비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 많아 인기가 있으나 

일부 호환성,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 합니다. (사용 경험이 없어 속설일 수 있음)


AMD CPU 속도 순서 빠름 〉 느림

Ryzen 라이젠 9 〉 7 〉 5 〉 3



 - 2020년 7월 2일 현재 지난 90일 동안 인기 CPU 순위 -  (www.cpubenchmark.net에서 캡처함)

CPU 성능 순위표 상위에 AMD CPU 제품들이 많네요. 절대순위 아니고 참고용입니다. 




노트북은 휴대성 때문에 무게를 낮춰야 해서 저전력 CPU를 씁니다. 

저전력(U) CPU

무게, 발열, 배터리 소모량이 낮은 반면, 성능이 떨어집니다. 

두께가 얇고 가벼운 디자인이 좋은 노트북은 저전력 CPU를 쓰며, 

게이밍노트북은 고사양 CPU와 그래픽카드를 적용해 뜨겁고 무거울 수 밖에 없습니다. 

제품명에 U자 표시가 있으면 저전력(U) CPU가 탑제된 노트북이라 하네요. 



요즘은 CPU 의 성능이 전반적으로 좋아져서 어느 제품이든 

인터넷 / 게임 등 대부분의 업무에서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래도 사양별, 작업별로 전문성을 강조해 종류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CPU 용도별 구분



AMD CPU가 많이 좋아졌지만 아무래도 주변에서 많이 쓰여지고 있는 

인텔 CPU를 기준으로 구분하면, 


 i3 듀얼코어 는 보급형으로 

저사양의 사무용, 인강학습용, 인터넷/동영상감상용 으로 쓰이고, 


 i5 쿼드코어, 헥사코어 는 중급형으로 

중저가 사양의 이미지/동영상 편집, 일반 개발용, 중고사양 게임용..


 i7, i9 헥사코어, 옥타코어 는 고급형으로 

고사양의 랜더링, 3D작업용, 그래픽관련 개발용, 최고사양 게임용 으로 쓰인다고 보면 될까요. 




노트북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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